[교육·NIE]학생·교사·학부모 토론학교에서 문제 해결·창의력 키워요
2018-04-03

교사 직무연수 13일까지 40명 모집 … 연수평정학점 1학점 부여
찾아가는 토론학교·토론코치 참가 학생·학부모 20일 참가신청


강원일보사와 도교육청이 교사와 학부모, 학생 등을 위해 마련한 `제8회 강원토론학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강원일보사는 다음 달 12~13일 1박2일 일정으로 원주 간현청소년수련원에서 `제8회 강원토론학교' 토의·토론 교사직무연수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교육 대상은 초·중·고교 교사로 연수 신청 마감은 13일까지이며 40명 선착순 모집이다. 이번 연수는 토론으로 교실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5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교사는 연수평정학점으로 1학점을 받는다.

김기섭 토론연구소 대표가 토론대회 분석 및 토론 형식 익히기를, 최형미 한국형리더십교육센터 주니어리더십 대표가 논제 뽑기 및 토론 개요서 작성법을, 류선옥 한국토론아카데미 원장이 참여형 인성토론과 찬반토론을, 이정균 문이재글방 대표가 비경쟁토론 운영방법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제8회 강원토론학교의 또 다른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토론학교도 20일까지 선착순 신청 접수한다. 대상은 초·중·고 16개 학교로 1회 최대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강원일보사는 찾아가는 토론학교 참여 학교에 강사와 수업에 필요한 준비물, 간식 등을 지원한다. 특히 토론학교에 참가한 학교는 강원토론학교 최종보고대회 및 제6회 강원토론대회에 참가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 밖에 제8회 강원토론학교의 또 다른 프로그램인 토론코치과정도 20일까지 학부모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두 10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코칭과정을 이수한 학부모는 능력에 따라 토론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제8회 강원토론학교 프로그램인 토의·토론 교사직무연수, 찾아가는 토론학교, 토론코칭과정 등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일보 교육체육어린이부 ((033)258-1390)로 문의하면 된다.

안윤희 어린이강원일보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