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학부모 아이들 격려하는 선생님 될수 있어”

토의·토론 코칭과정 개강

2019-04-09
◇강원일보사가 주최한 2019 학부모 토의·토론 코칭과정 개강식이 8일 원주교육지원청에서 황형주 강원일보 영서총지사장과 천미경 원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주=오윤석기자

제6기 학부모 토의·토론 코칭과정이 8일 원주교육지원청에서 개강했다.

이날 강의는 송창석 전 희망제작소 부소장이 강사로 나섰다. 참가 학부모 20여 명은 토론의 종류와 기법 등을 다양한 사례와 접목해 터득했다. 토의·토론 코칭과정은 6월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천미경 원주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지역 어느 곳이든 배움터가 되고 모두가 아이들을 격려하는 선생님이 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이 아낌없는 관심과 지지를 달라”고 강조했다.

황형주 강원일보 영서총지사장은 “학부모들이 감정에 논리를 더해 아이를 대할 수 있는 교육 전문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간 74주년을 맞은 강원일보는 `강원토론학교'에 참여할 초·중·고교 20개 학교를 모집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강원토론학교는 비경쟁토론으로 수업이 이뤄진다. 선정된 학교는 강사가 파견되고 10월 중 열리는 `강원토론학교 최종보고회 및 토론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교사직무연수와 찾아가는 토론학교는 접수가 진행 중이며 (033)258-13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정윤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