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NIE]“4차 산업혁명 시대의 다양한 인재상 알게 됐어요”

본보 강원토론코칭과정 연수

2018-04-17
◇강원일보사는 제8회 강원토론학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16일 춘천 봄내초교에서 춘천지역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강원토론코칭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도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해 첫 강원토론코칭과정이 시작됐다.

강원일보사는 16일 춘천 봄내초교에서 춘천지역 학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강원토론코칭과정 연수를 진행했다. 도교육청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코칭과정에는 춘천 봄내초교 학부모를 비롯해 인근 학교 학부모 등이 참가했다.

이날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과 비경쟁 토론 등이 주요 내용이었다. 이어 토론 잘하는 법, 하브루타 토론, 효과적인 질문 학습법, 토론 스피치, 토론 형식과 특정 수업을 접목한 토론, 비경쟁 토론 등이 앞으로 10회 동안 강연 주제로 다뤄진다. 특히 비경쟁 토론의 경우 자신의 생각과 의견, 주장이 다른 사람과 토론 절차를 거쳐 새로운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가장 중요한 논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를 담당한 최형미 강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행복조건 등 다양성을 확인하고 다른 관점과 다른 기준을 받아들이는 것이 비경쟁 토론의 핵심”이라고 했다.

강원토론코칭과정은 5월 말까지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수료생들은 역량에 따라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또 강원일보사는 제8회 강원토론학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5월12일부터 1박2일간 토의토론교사 직무연수와 제8회 찾아가는 토론학교를 운영한다. 이어 10월엔 제8회 강원토론학교 최종보고회와 제6회 강원토론대회가 열린다.

안윤희어린이강원일보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