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NIE]“자유롭게 의견나누며 학생들의 무한한 잠재능력 깨워”

찾아가는 토론학교 호응

2018-06-19
◇화천정보산업고 전교생 30명이 찾아가는 토론학교에 참여해 비경쟁 토론을 벌였다.

학생들의 발표와 토론 능력 향상 등을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토론학교'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원일보사가 주최하고 강원교육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제8회 강원토론학교 `찾아가는 토론학교'가 5월17일 철원 와수초교를 시작으로 지난 9일 춘천 성수여고까지 모두 9개 초·중·고에서 실시됐다. 3시간 가량 진행된 수업을 받은 학생들과 이를 지켜본 교사들은 토론 능력 향상 등에 큰 도움이 됐다며 입을 모았다.

5월29일 전교생 30명이 찾아가는 토론학교 수업을 받은 화천정보산업고(교장:이규형)는 비경쟁토론교육 후 학생들의 토론 방식이 확연히 달라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학생들이 발표도 잘하고 무한한 잠재 능력을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 같은 성과를 얻은 화천정보산업고는 앞으로 토론과 토의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장현정기자